건강한 삶을 위해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합니다.
건강하고 영양소 풍부한 식단, 꾸준한 운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 활동 등으로 몸을 관리 하는데 힘쓰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노력을 많이 하더라도 나쁜 습관 하나로 몸을 망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은 건강한 삶을 방해하는 몸을 망치는 습관들에 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흡연
최근 우리나라의 흡연 인구는 상당히 줄었습니다. 오랬동안 금연을 시도해 왔으나 번번히 실패해 왔던 제 지인도 나이가 들수록 몸이 점점 나빠지는 것을 크게 느끼고는 금연에 성공 하였습니다.
흡연은 해로운 수많은 화학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 몸의 다양한 조직과 장기를 손상시킬 수 있는데요. 담배의 성분은 니코틴, 타르, 포름알데히드, 벤젠, 일산화탄소, 벤젠 등과 같은 각종 해로운 물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음은 흡연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몇 가지입니다.
● 폐 : 흡연의 대표적인 피해는 폐 손상입니다. 폐는 들이마시는 공기로 산소를 흡수시키고, 내쉬는 공기로 이산화탄소를 배출시키는 기능을 하는데요. 흡연을 하게 되면 담배의 해로운 물질들이 폐를 손상시켜 만성 폐 질환, 폐암 등을 유발합니다.
● 심장병 : 니코틴은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로 인해 혈관이 손상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포함한 심장병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 암 : 흡연은 또한 주요 암의 원인입니다. 구강, 기도, 폐, 신장, 췌장암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미용 : 흡연은 피부의 노화를 촉진하며, 치아를 누렇게 변색되게 하여 미용적으로도 문제가 있습니다.
● 출산 : 흡연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임산부가 흡연할 경우 유산, 기형아, 조산 등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음주
인간의 역사에 항상 술이 있었습니다. 슬플 때는 술이 우리의 기분을 달래주는 역할을 하며 많은 위로를 주기도 하고, 기쁠 때는 그 흥을 돋워 더 행복하게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음주는 우리의 기분을 이완시켜 주어 안정감을 주고 불안감을 낮춰주어 평소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줄여 주는 역활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 또는 매일 마시는 술은 우리의 몸과 정신을 망치는 주범이 될 수 있습니다.
● 간 : 간은 체내에 들어온 영양소를 흡수하고 독소를 분해 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체내에 들어온 알코올 분해에도 그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간 병변, 간암 등의 간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 한 잔의 술도 간이 해독을 잘하지 못해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 중추 신경계 : 술에 취하게 되면 우리 몸의 중추신경계를 마비시켜 판단력을 저하하고, 감정 조절을 억제하기 힘들게 하며, 몸의 균형 유지에 어려움이 생겨 크고 작은 사고에 처할 수 있습니다.
● 소화기 계통 : 술 자체로도 좋지 않지만, 술과 같이 먹게 되는 음식은 보통 기름지고 짜고 단 음식일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는 시간대가 밤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것은 소화기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줍니다. 술을 먹은 다음 날 속이 메스껍고 구토와 복통의 증상이 생기곤 하는데요. 술이 위벽을 자극하여 위액의 생성을 증가시켜 생기는 증상입니다.
● 심혈관 : 술을 마시면 혈압을 증가시켜, 심장병과 뇌졸중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그 외 : 과음은 신체의 호르몬 균형들 흐트러뜨려 각종 문제를 유발하며 면역력을 약화합니다.
스트레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은 많은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학생은 학업 스트레스, 직장인은 업무 스트레스, 엄마는 육아 스트레스 등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문제 해결하는데 더욱 정신을 차리고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도 있지만, 만성적이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몸을 망치는 일이기도 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우선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주는데요. 짜증, 불안, 우울, 등의 문제가 나타납니다. 이런 문제들은 짧게는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지 능력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인간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대인관계에 대한 부담을 주어 사회적 고립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업무적 스트레스는 작업 능력을 저하하고 업무를 하는 데 효과적으로 진행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로 두통, 소화장애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면역 체계가 약화하어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만성적인 질병에 걸리 위험이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만성화되지 않기 위해 평소 관리가 필요합니다.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운동, 여행, 명상 등의 개인적 방법에서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직접적으로 구하는 적극적인 방법까지 찾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수면부족
충분한 수면은 우리의 몸과 정신을 위해 꼭 필요한 습관입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충분한 수면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쁜 업무 때문에, 공부 때문에, 혹은 밤늦도록 SNS 또는 영상매체를 보느라, 충분한 수면을 하지 못하기도 합니다. 성인 평균 하룻밤 7~8시간의 양질의 수면을 취하여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수면 부족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지 기능 저하 : 수면이 부족하면 기억력과 집중력이 약해집니다. 또한 짜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약화된 인지 기능으로 인하여 반응 속도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중요한 시험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할 수도 있고, 운전이나 미세한 기계 조작의 업무를 할 때 사고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 신체 기능 저하 : 수면 부족은 신체에도 영향을 미치는데요. 면역력을 약화해 우리 몸을 질병에 더 취약하게 만들어 당뇨병, 심혈관 질환, 뇌졸중과 같은 만성 건강 질환의 위험성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균형을 깨트려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료기관을 멀리하는 습관
나이가 들수록 건강한 삶을 위해 의료기관과 친해져야 합니다. 젊은 나이의 사람들은 특별히 어디가 많이 아파야 병원에 가곤 합니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 문제가 생겨도 병원에 가기보단 본인 혼자 해결하려는 경우도 있기도 합니다. 물론 계속된 증상이 없고 젊다면 별문제가 없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하지만 일정 나이가 되면 정기적으로 병원의 검진을 받아 보아 우리 몸을 살피고 병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몸이 아프지 않은데 무작정 건강 검진을 받는 건 상당한 부담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국민건강보험의 건강검진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만 19세 이상이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만 40세 이상이면 각종 암 검진이 추가되어 비용의 부담 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천하를 다 가져도 건강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본인도 모르게 병에 걸릴 수도 있지만 흡연, 음주, 건강하지 못한 습관들로 생기는 질병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생활 습관을 줄이거나 끊어내어 더욱 건강한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