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탈모가 많이 걱정되시나요? 현재 우리나라의 탈모인은 1,000만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명이 좀 넘으니, 탈모인의 숫자가 어마어마하게 느껴지네요. 그만큼 많은분의 고민거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머리카락은 인간의 미용과 건강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모는 건강과 미용 모두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답니다.
탈모의 종류는 다양하고, 각각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이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아직도 완벽한 치료법은 없지만 어느 정도 개선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오늘은 탈모의 종류, 치료법, 예방법과 더불어 유명 연예인의 탈모 에피소드도 소개해 보겠습니다.
탈모의 종류
탈모는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탈모는 지루성 탈모와 유전성 탈모입니다.
지루성 탈모는 스트레스, 식습관, 악습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탈모로 원형 탈모가 대표적인데요. 대부분 일시적인 탈모입니다.
반면 유전성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으로 발생하는 탈모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남성형 탈모는 많은 남성에게 영향을 미치는 흔한 질환인데요. 대부분 주요 원인은 유전입니다. 이 질환은 어머니와 아버지 양쪽으로부터 유전되며, 다이하드로테스토스테론 호르몬에 대한 민감성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모낭을 수축시키고 새로운 머리카락 생산을 방해한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원인과 더불어 나이, 호르몬 변화, 갑상선 질환, 자가면역 질환 등이 남성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여성분들도 탈모로 인한 고민이 많으십니다. 여성형 탈모의 주요 원인인 유전적 요인은 남성형 탈모와 마찬가지로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유전적 요인입니다. 유전적 요인 외에도 임신과 출산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 갑상성 질환, 자가 면역 질환, 극심한 다이어트 등이 여성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로는 암이나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약의 부장용과 감정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흔히 발생하기도 합니다.
탈모의 치료법
탈모의 치료법은 탈모의 종류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루성 탈모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며, 머리카락에 영양을 공급하는 영양제 복용 등으로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반면 유전성 탈모의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약물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와 병행하여 레이저치료나, 머리카락 이식하는 수술치료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탈모 예방법
탈모 예방법은 간단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평소 탈모 예방 샴푸나 영양제 복용으로 건강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머리카락을 자주 빗지 않고, 너무 길게 자라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다이어트는 탈모의 원이 되기도 함으로, 극단적인 다이어트 식단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명 연예인 탈모 에피소드
예전에는 탈모인들을 대머리라 웃음거리 삼으며, 창피해 하고 숨기려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연예인들도 자신의 탈모 증세를 숨기지 않고 고백하곤 하는데요.
개그맨 박명수씨는 과거 본인의 탈모 증세를 솔직히 말하고 흑체 광고도 적극적으로 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과거 잘생긴 청춘스타였던 배우 이덕화씨도 본인의 탈모를 숨기지 않고 유명 가발 업체의 모델로써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헐리우드 스타 중에도 탈모를 본인의 캐릭터로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들도 많은데요.
대표적인 헐리우드 스타는 빈 디젤입니다. 민머리이지만 강한 사나이 캐릭터인 빈 디젤은 2000년 영화 '피치 블랙'에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분노의 질주', 'XXX' 등의 흥행작에도 출연나고, 다양한 자선활동과 기부로 유명합니다.
또 대표적인 마초 캐릭터인 드웨인 존슨이 있습니다. 전 레슬링 선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드웨인 존슨은 본인의 대머리를 남성성의 상징으로 어필하곤 했는데요. 자신감 있고 카리스마 있는 성격으로 헐리우드의 '가장 섹시한 대머리 남자'로 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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